"귀족 그만둡니다, 서민이 되겠습니다 63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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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ーシャ、お前は気づいていなかったかもしれないが、俺がお前に会った時からさっきのやつらお前のことつけていたぞ。」<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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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 너는 눈치채지 못한 걸지도 모르지만 내가 너를 만났을 때부터 아까 그 녀석들이 너를 뒤쫓고 있었어"<br>
「…(怖)…」<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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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うわっ、鳥肌たったんだけど。思わず自分で自分を抱きしめる。<br>
 
うわっ、鳥肌たったんだけど。思わず自分で自分を抱きしめる。<br>

2018년 6월 23일 (토) 04:18 판

누군가의 앞에서 우는 시늉을 하고 상대의 반응을 보는 것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 이상의 장난이라도 내 기분을 풀어주려는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 으 이전에 내 얼글을 보는 일도 거의 없었으니까.
나도 사우전트가에 있던 때는 누군가가 내 기분을 풀어주는 것 이전에 내가 엮일려고도 안했다. 내 존재를 눈에 띄지 않게 하려는 데 열심히했다. 저택을 빠져나오던 때는 자신을 되찾았지만.
그렇게 생각하니 어쩐지 오늘은 처음으로 타인과 가까워진 것을 잔뜩 실감했다고 생각한다.

에이다양과 잡담을 하고 있다보니 딕씨가 돌아왔다. 웰러대장과 같이. 어째선지 위사가 3명 정도 같이 있다.

"딕, 좀 봐줘라. 나 오늘 점심부터 비번이었어. 낮잠 자게 해달라고"
"그런 말 하지 말고 웰러대장, 죄송해요. 잠깐만 어울려줘요"

어라 보기 드물게 딕씨가 머릴 숙이고 정중하게 말한다. 초소에 있다는 지인이란 게 웰러대장였던 걸까?
하지만 나는 그다지 대장을 만나고 싶지 않단 말이지. 그 붉은 머리카락이 노력해봤지만 내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나온 사우전트가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단 말이지

"응, 이야~ 아샤에 에이다군"
""안녕하세요""

점심시간도 끝나고 가게 안은 상당히 한산해진 시간대로 그거 앉아 이야기를 나눌 뿐인데 덩치 큰 병사들과 딕씨는 가게 안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풍기고 있었다
어라? 남성 몇명이 피하는 듯이 살짝 고개를 숙이고 슬쩍 암탉여관에서 나간다. 딕씨 일행, 영업방해아냐?

"어이, 거기 힘넘치는 젊은 놈. 저네들 살짝 보고와 멀리까지 쫓지는 않아도 돼"
""옛""

턱으로 방향을 가리킨 웰러대장의 말을 받아 위사 셋이 나갔다.

"딕, 이럼 되냐?"
"어. 그, 제가 말한 대로죠. 요상한 놈이 있잖아요. 위사 초소의 눈과 귀 앞에서 내가 이녀석들 옆에 있는데 기분나쁜 눈으로 아샤를 계속 보고있다니까요. 이 주변 치안이 나쁘단 이야기는 듣지 못했으니 어디 성질 드러운 놈이 무슨 목적으로 있었는지 신경쓰여서 말이죠…"

그렇게 말하며 딕씨는 날 본다
어어… 어째선지 날 노리고 있던 거야?

내가 생각에 빠지기 전에 "아샤 데려다 줄테니까 돌아갈 준비해" 라고 딕씨가 말해서 돌아가기로 해버렸다. 기다리라는 게 그런 소리였구나.
"아샤, 다음에 봐"
"또 올께요"

나는 모두를 향해 작게 손을 흔들었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헤어지는 게 이리도 기쁘다니!
보호자가 붙은 귀가가 된 것이 살짝 불만이지만
기분 좋게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다.

◇◇◇

"아샤… 너는 눈치채지 못한 걸지도 모르지만 내가 너를 만났을 때부터 아까 그 녀석들이 너를 뒤쫓고 있었어"
"…(무서워)…"

うわっ、鳥肌たったんだけど。思わず自分で自分を抱きしめる。
横目でディックさんを見れば、半目で「大丈夫か」といった様子で私を見ている。

「素人の単なるナンパな奴らだとは思うが、…そのドレスでこの辺りを1人で歩くのは止めろ。いい金蔓(かねづる)の恋人にされるぞ。もっとこう、動きやすそうな服持っていたよな。目を付けられないように王宮の官舎から出て王都に1人で出る時は庶民的な服にした方が良い。」

官舎出てから王宮庭園内を歩くし、あんまり変な格好で歩けないと思って、この服にしたんだけど。失敗かあ。
まあ、商品の搬入や下働きで出入りする平民も王宮内には出入りしているわけだし、貴族の皆さんと接する時だけ制服や改まったドレスを着れば良いかあ。

「庶民的な格好の方が何かあった時に走りやすいだろうしな。」

考え込みそうだった私に冗談めいた口調でディックさんが声をかけた。私の気持ちが落ち込まないようにしてくれたのかな。
辺りを見れば、確かに私のドレスは少々浮いている。王宮で過ごす時間が増えて、少々私の庶民感覚がマヒしていたみたいだ。

「ディックさんこそ、その格好は私とは違った意味で目立っていますよ。」
「俺は何が来ても、かわせる力と金を持っているから、大丈夫だぜ。嫌でも女を引き寄せちまうは問題なんだがな。」

はいはい、自信があって良いですね。実力があるって良いですね。見られていることを恥ずかしく思わない図太さは私には分かりませんよ。
…なんか、悔しい。
腰に手を当てて、「へへん」とばかりに鼻で笑うディックさんの背中を蹴飛ばしたくなったのは、私が庶民に近づいたせいばかりではないと思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