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장수(남)으로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1장 30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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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으로 밖에 안 보이는 제럴의 표정이 매우 무섭게 느껴진다.<br>
 
아무리 봐도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으로 밖에 안 보이는 제럴의 표정이 매우 무섭게 느껴진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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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나는 아무 것도 못 한 채 가만히 있자 칫, 혀차는 소리가 들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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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짜증난 듯이 난폭하게 머리를 긁적이는 제럴에게서 웃음이 사라졌다.
  
 戸惑う私は何もできずにじっとしていると、ちっ、と舌打ちが聞こえ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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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
  
 そして苛立ったように乱暴に頭をかいたジェラールからは笑顔が消え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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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간 등에 충격이 전해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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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럴에게 목덜미를 잡히고 벽으로 밀려 부딛쳤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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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충격으로 들던 함을 떨어트리며 주위에 약초가 뿔뿔이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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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는 반드시 필요해!! 네가 있는 탓에 파멸할 지도 몰라... 너따ㅟ로는 구하는 것따위 불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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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는 다른 말투에 위압적인 태도.<br>
 ドン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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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여유없는 분노인 것이리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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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노를 앞에 두고 나는
 次の瞬間、背中に衝撃が走った。
 
 
 
 私はジェラールに胸ぐらを掴まれて壁に押しつけられたのだ。
 
 
 
 その衝撃で持っていた籠を取り落とし、辺りに薬草が散らばる。
 
 
 
 
 
「あの子は絶対に必要だ!!お前がいるせいで破滅するかもしれない......お前なんかでは救うことなんて出来ないんだよ!!」
 
 
 
 
 
 いつもとは違う口調に威圧的な態度。
 
 
 
 それほど余裕がない怒りなのだろう。
 
 
 
 
 そんな怒りを前にして、私はすうっと冷静になった。
 
 そんな怒りを前にして、私はすうっと冷静になった。
  

2020년 3월 5일 (목) 18:26 판

머무는 중인 여관 뒷편에는 우물가가 있어 숙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사용해도 된다.
약초를 잔뜩 담은 함을 안은 나는 그 옆에 있는 세탁터로 향했다.
이 약초는 어제 내가 포이즌비를 채집하러 간 사이에 엘자가 시장에서 사들여 준 것이다.
이 곳은 액초를 싰어나 건조시키기에 딱 좋아 보이는 장소였기에 보존을 위한 처리를 하려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관에서 나오던 때에 문 밖에서 제럴이 보였다.
그러고 보니 윌이 제럴은 따로 일이 었어서 어제는 여관에 안 돌아 왔다고 말했다.
지금 막 돌아온 듯하다.
'어서와요'라는 의미를 담아 나는 제럴에게 손을 흔들었다.

"류카씨 안녕하세요. 약을 만드는 건가요? 힘들겠어요"

날 알아본 제럴은 웃으며 다가와 함의 내용물을 보며 그리 말했다.
다소 양이 많을 뿐으로 약초를 씻어 건조 시킬뿐이기에 그다지 안 힘들지만, 나는 애매하게 끄덕였다.
손이 안 빈 지금 필담을 못 함을 잊었다.
지금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나 인사하는 사이인 상대도 없었으니 살짝 상황을 파악 못 한다.
엘자는 오랫 동안 사귀어서 말 안 해도 알기에 뜻이 전해지지 않는 답답함을 느끼는 경험은 오랫만이다
하지만 그런 답답함을 느껴짐은 그만큼 깊이 사귄 사람이 늘었구나, 생각하여 살짝 기쁘다.

어제는 안 돌아왔다는 것은 멀리 갔다 왔다는 말이리라.
피곤할 제럴을 붙잡아 두면 안 되겠다 생각하여 가볍게 고개를 숙인 후에 빨랫터로 향하려 했다.
허나 예상과 어긋나게 제럴이 날 따라왔다.

"무례하여 죄송합니다. 실은 저는 류카상에게 긴히 부탁이 있습니다"

웃으며 그리 고하는 제럴에게 나는 다시 바라본다.
내게 부탁할 일이라니 어떤 일일까.
제럴과는 지금까지 그다지 이야기한 적이 없다.
윌과 엘자와 섞여서는 몇 번 있지만 그뿐이고 둘끼리 이야기한 적따위 처음이다.
예상이 안 되는 부탁에 살짝 두근두근거리며 기다리자 표정을 유지한 그의 입에서 다읍 말이 나왔다.

"엘자양에게 손을 때 주세요"

 ………。

나는 그가 말한 내용이 바로는 이해 못 했다.
내 뇌는 그 표정과 그 말이 같은 인물에게서 나온 것인지 못 믿겨서 기능정지해 버렸다.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나요? 엘자양과 헤어달라 말하는 것이에요"

아무리 봐도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으로 밖에 안 보이는 제럴의 표정이 매우 무섭게 느껴진다.
당황한 나는 아무 것도 못 한 채 가만히 있자 칫, 혀차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짜증난 듯이 난폭하게 머리를 긁적이는 제럴에게서 웃음이 사라졌다.

둥!

다음 순간 등에 충격이 전해왔다.
나는 제럴에게 목덜미를 잡히고 벽으로 밀려 부딛쳤다.
그 충격으로 들던 함을 떨어트리며 주위에 약초가 뿔뿔이 흩어졌다

"그 애는 반드시 필요해!! 네가 있는 탓에 파멸할 지도 몰라... 너따ㅟ로는 구하는 것따위 불가능하다고!!"

평소와는 다른 말투에 위압적인 태도.
이렇게나 여유없는 분노인 것이리라.
그런 분노를 앞에 두고 나는  そんな怒りを前にして、私はすうっと冷静になった。


 ああ。

 やっぱりあの場所に私なんかがいて良いはずがなかったんだ。

 幸せなときなんて経験したことがなかった私だけど、こんなにも長い間それを経験できたんだからもう満足だ。

 彼女の幸せを奪うようなことはしてはいけない。

 大丈夫、引き際は分かっている。


 私も考えていた。

 エルザはいつか結婚して家族を持つだろう。

 その時が私がエルザの元を去るときだと。

 その相手がウィルだったらエルザはきっと幸せになれる。

 ウィルの出身や経歴を調べて危険がないと分かったらエルザから離れようと思っていたのに。

 毎日が楽しすぎ何かと理由をつけてそれをしないでいた。


 私は懐からペンと紙を取り出すとそこに弱々しく書き綴った。


 “大丈夫。本当は僕とエルザは付き合っていないから。ウィルのこと応援してるよ。”


 そうとだけ書いた紙をジェラールに押しつけると私は門から飛び出した。

 私はきっと酷い顔をしている。

 いつだって表情をコントロールできるようになったはずだったのに、昔のように自分の顔と意識が別のものになってしまったようだ。

 水の膜が張った視界で私は行く当てもなく走り出したのであった。





 宿の裏でトレーニングをしていたウィルはジェラールの怒鳴り声を聞き、何事かと様子を見に来た。

 するとそこではジェラールがリュカにつかみかかっており、リュカがどこかへと走り出して行ったところだった。


「おい!!お前、あいつに何言ったんだ!あいつには関係ないだろう!!」


「あなたがぐずぐずしてるからいけないんですよ!王はもう……!」


 ジェラールのその言葉にウィルは驚き、苦しそうな顔をする。


「……それでも俺は、誰かを傷つけるまでして手に入れた幸せなんて欲しくない!!」


 怒りとそして悲しみも混じったような声で言い放つと、ウィルはリュカを追いかけて走り出した。

 そんなウィルをジェラールは止めることも出来ずにただその後ろ姿を見つめていた。

 そしてその場には彼と共に喪失感と罪悪感のみが残されたのであ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