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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일 (토) 03:01 판

랄프 메이어즈. 에레미아국 호슬링 출생으로 16살이다. 어릴적부터 딱히 눈에 띄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갑자기 의표를 찌르는 듯한 행동을 하여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그리고 중등과를 졸업한 후에 경비대에 입대한다. 부모님은 토산물가게를 영업하고 랄프을 아무런 부족함없이 키웠다.지극히 평범한 가정이었다 할 수 있다.

랄프에게는 경비대에 입대한 이유가 있다. 애초에 정의감이 강했던 것도 있지만 옛날, 어릴 적에 어느 여해을 하던 모험자가 괴물에게서 구해준 일이 있어 그 인물을 동경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직 10살을 막 지났을 랄프가 마을를 슬쩍 나와 모험을 한다는 기분으로 강의 상류로 물고기를 낚으러 나갔을 때의 이야기다. 부모님에게는 어른이 같이 나가지 않으면 마을 밖에 가면 안된다고 몇번이고 주의받았지만 이 주변은 위험한 마물이 거의 안 나오기도 해서 랄프는 괜찮을 거라고 우습게 여겼다. 랄프는 도중에 있는 폭포를 넘어 무난하게 산 깊숙한 곳인 강 상류까지 도착했다.

랄프는 역시 괜찮았다고 생각하며 혼자서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에 살짝 흥분하며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를 한 지 30분.